광주시 오포읍 주민들이 기름유출사고로 신음하고 있는 태안군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미담이 되고 있다.
오포읍 남녀새마을지도자, 오포농협 여성단체, 시민, 공무원 등 80여명은 지난 12일 태안군 소원면 모항항을 방문해 자갈과 갯바위 등에 눌러 붙은 기름때와 타르를 제거하며 태안군 주민들과 고통을 함께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갑자기 찾아온 강추위로 인해 방제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더욱 어려운 상황에 빠져있는 태안주민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많은 기름을 제거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정삼석 오포읍장은 “비록 태안이 사고 초기에 비해 많이 복구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주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오포읍 주민 여러분의 자원봉사는 실의에 빠진 태안군에 희망을 빛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kmpark@k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