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중앙도서관(관장 권영일)은 교양·학습, 독서교육, 전통문화, 외국어분야 11개강좌 11개반을 개설, 성인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정규 교육과정 이후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 7세 유아 및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학교를 운영한다.
성인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배움의 위한 한글교실외에도 학부모를 위한 자녀독서지도, 21세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야간 중국어·일본어 강좌 등이 마련됐다.
2007년에 이어 정규 교육과정 이후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도서관 방과후학교는 유아, 초등, 중등 계층별 독서·논술 강좌뿐만 아니라 등교를 하지 않는 노는 토요일에 운영하는 ‘엄마랑 아빠랑 향토문화답사’와 일요일에 운영하는 초등학생을 위한 ‘어린이한국화’ 등을 개설했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방문, 접수하면 되며 인터넷을 통해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수강신청 시 신분증이 필요하며, 자녀 수강신청 시에는 의료보험증 등이 필요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1인 2강좌까지 신청가능하다.(문의 031-248-3219, http://gglib.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