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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경기도는 해빙기시 동결과 융해로 인한 축대와 대형공사장, 건축물 등에서 균열 및 붕괴우려 가능성이 높은 취약시설에 대해 사전 안전교육 및 일제 안전점검을 18일부터 펼친다.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점검은 도 재난총괄과 주관 한국산업안전공단 협조로 유증기 유발업소시설의 사업주와 안전관리자, 현장소장, 감리단장, 관계공무원 등 1천500여명을 상대로 도내 권역별 14개소로 나누어 안전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또 지난 11일부터 오는 4월30까지 해빙기 대책기간 중 공사장 369개소와 절개지·낙석위험지역 50개소, 축대·옹벽142개소 등 31개 시·군과 외부전문가, 시민봉사자 등 합동으로 구성된 123개반 630명이 자체점검 한다.

특히 점검기간 중 재난총괄과는 분야별 전문가와 시·군 합동점검반 4개반 43명으로 구성해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10일간 유증기 유발우려와 해빙기 취약분야 민간 및 공공 대형건설 공사장 92개소 중심으로 집중 표본 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재난의 예방은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지역 주민이 해빙기 취약분야 위험시설 발견 즉시 자발적 위험요인을 해소하는 등 성숙된 안전의식과 전문가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 현재 도에서 연중 시행중인 ‘도민 안전점검 청구제’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안전교육 및 점검결과 도출된 문제점과 제도개선 과제는 관계기관과 협의 안전대책 등 강구토록 조치한다”면서 “해빙기 지적사항을 조치 완료해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예방을 강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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