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3월 1일자 초·중등교사에 대한 1만명 이상의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천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단행된 인사 규모는 초등 인사 3천952명, 중등인사 7천481명 등 1만1천433명이다.
도교육청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을 활용, 전보내신서를 작성해 이를 토대로 인사행정을 진행, 타 시·도에 비해 규모가 큼에도 불구, 보다 신속하고 정확인 인사 발령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사 인사발령은 예년과 같이 본인이 작성 제출한 전보 내신서의 희망 지역별 전보 순위명부 순에 의해 발령됐으며 신규교사는 임용고사 성적순에 의해 생활연고지를 고려, 배치됐다.
초등 인사의 규모는 전보 2천424명, 신규 임용 245명, 시·도간 교류 779명, 특수교사 134명, 유치원교사 215명, 보건교사 97명, 사서 교사 12명, 영양교사 46명 등 3천952명이며, 중등은 전보 4천963명, 복귀·복직자 68명, 사립특채 107명, 타시도 전입 301명, 타시도 전출 120명, 신규임용 1천277명, 체육교사 472명, 보건교사 152명, 영양교사 21명 등 7천48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