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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3대 신발전 전략’ 자연친화형 명품주거단지 조성

김지사, 국공유 간척지 산업용지 활용방안 제시
DMZ 중심 문화 관광벨트 구축·유적지 복원

경기도 전역이 서해 경기만, 북부 접경지역, 동부권 생태지역 등을 축으로 하는 발전전략이 짜인다.

김문수 지사는 18일 오전 한·중간 선상토론회를 마친 뒤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초 구상을 밝힌 ‘3대 신발전 전략’의 밑그림을 제시했다.

이는 도의 중심을 지나는 경부축 발전 동력을 바탕으로 서해안권, 동부권, 북부권 등 3개 축으로 확대, 재생함으로써 도와 더 나아가 한국의 경쟁력을 증대시킨다는 복안이다.

도는 김 지사의 구상발표에 따라 도 전역을 ▲서해 경기만 ▲북부 접경지역 ▲동부권 생태지역으로 나눠 각 지역 여건을 반영, 특성화 발전 전략을 세웠다.

도는 서해 경기만을 중국에 대응하는 신발전 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해 인천-안산-시흥-화성-평택-충남으로 이어지는 각종 개발계획을 조정·통합 추진할 계획이며, 저렴한 국공유 간척지를 산업용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중국의 발전계획에 대응하는 산업배치와 시화간척농지를 인천과 차별화된 대중국 국가미래산업단지로 개발하고, 이를 위한 SOC 구축을 위해 경기만 고속도로의 국가계획 반영 및 대곡-소사-원시-화양을 잇는 서해안 철도의 예산확보를 정부에 건의했다.

또 분단과 전쟁의 피해지였던 북부 접경지역을 평화와 번영의 터전으로 개발하기 위해 반환되는 34개소 1억7천300만㎡ 규모의 미군공여지와 DMZ를 중심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문화관광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임진강, 한강변 역사·문화 유적지 및 나루터 복원과 포천시의 에코-디자인 시티 건설을 통해 고대산 평화특구, 장흥 문화예술지구, 한류우드, 전곡선사유적지 등과 함께 크러스트를 형성한다는 것이다.

동부권은 친환경 생태·문화의 거점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도는 이명박 정부의 대운하 사업을 팔당 상수원 규제 개선을 통한 획기적인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도는 규제의 땅이었던 동부권에 전원형 명품 주거단지 조성을 통해 2천400만 수도권 주민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삶의 터전으로 탈바꿈시키는 복안을 마련했다.

명품 주거단지는 테마별로 ▲자연친화형 바이오 주거단지 ▲유비쿼터스형 정보화 주거단지 ▲자연친화형 생태 주거단지 ▲세대·계층 혼합형 건강주거단지 ▲친수형 명품주거단지 등으로 구분·조성된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 3대 신발전 전략의 추진 배경은 중국의 고도성장과 선진국의 수도권 규제개혁을 통해 국가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