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체험농장을 조성해 오는 2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둔대동, 대야미동의 5개소에 총 1만6천500㎡이 분양되며 분양가격는 1계좌(16.5㎡)당 3만원∼4만원으로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600명으로 선착순이며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시민농장운영자를 대상으로 작목선정, 분할, 명패 달아주기, 재배기술교육 등의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며 주말에는 전문지도사가 직접 현장에서 주요작목별 농사기술도 가르쳐준다.
시 관계자는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는 수확의 기쁨과 함께 생태체험의 기회로 자녀들에게는 산 교육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장체험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지역경제과 전화(390-035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