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단이 오는 28일 창단식을 갖고 정식 출범한다.
국내 6번째로 창단하는 여자 실업 축구단인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단은 전 국가대표 출신인 한문배(53) 감독을 초대 사령탑으로 영입하고 지난해 말 공개테스트를 통해 서울시청 출신의 김정아(23) 등 20명의 선수를 모집했다.
이로써 수원 삼성 프로팀과 실업(N)리그 수원시청축구단에 이어 수원 지역 3번째 축구단인 수원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단은 스포츠 메카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자축구단은 앞으로 국내 각종 대회(춘계 연맹전, 전국체전 등)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