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체육회(회장 최영근)는 올해 28억원을 들여 경기도민체전 등 35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체육회는 25일 정기총회를 열어 지난해 사업비 지출내역 감사결과와 새해 사업비 28억원을 각각 승인했다.
시체육회는 올해 경기도민체전과 시장기 체육대회, 체육지도자 보상금 증액, 학교운동부 창단 등 35개 사업을 확정하고 이를 추진키 위해 지난해 보다 3억원이 늘어난 28억원의 사업비를 승인했다.
특히 ‘화성씽씽여성축구단’ 선수들의 몸만들기와 기량 향상을 위해 지난해보다 6천200만원이 증가된 1억8천700만원을 확정, 전문 트레이너를 채용키로 했다.
또 그동안 각 학교 운동 꿈나무들을 양성하는 지도자들의 보수가 적어 의욕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체육지도자 보상금을 4억3천200만원으로 편성, 지난해 보다 1억여원이 증가했다. 그러나 무조건적인 지원보다는 지도자들의 성과와 기여도 등을 감안, 4등급 보수지원체계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