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산시 부광조 당서기, 고비 부시장 등 8명이 우호협력 및 경제교류를 위해 지난 3일 하남시를 공식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중국의 산동성 유산시는 지난 2005년 10월부터 하남시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양 시(市)간 문화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유산시는 방문단은 김황식 시장과 김병대 시 의장 예방을 시작으로 4일 하남시 기업인협의회(회장 최성재)가 주관하는 관내 기업체(용성전기·한신콘덴서)를 견학하고 오후에는 국제우호 친선교류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유산시는 지난해에도 시를 방문, 미사리 경정장과 애니메이션고등학교, 하남시 보건소, 동서신의학병원(고덕동 소재, 하남시 자매병원), 하남문화예술회관 개관식 등에도 참석하고 양 시(市) 간 유대관계를 돈독히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