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하운슬로우 지구 초·중등 교장단 13명 등이 10일 도교육청을 방문했다.
경기도교육청의 ICT(정보통신기술) 활용교육, 방과후 학교 운영 등을 배우기 위해 영국 런던 하운슬로우 지구 초·중등 교장단 13명(초 10, 중 3)이 10일 도교육청을 방문했다.
이번 교장단 방문은 김진춘 교육감이 2007년 2월 런던의 영국문화원과 캐슬대학, 노팅험 대학, 고드윈 주니어 스툴 등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두 나라간 교육 교육협력 확대 차원에서 이뤄진 것.
이들은 이날 김 교육감을 예방한 후 경기교육에 대한 브리핑 및 방문학교인 수원 영덕중, 한일초, 태장초, 성남의 이매중, 초림초, 매송초 관계자와 미팅을 갖고 학교 방문시 구체적인 일정을 협의했다.
영국의 13개 초·중학교 교장들은 3개조로 나눠 오는 13일까지 해당 학교를 방문, 학교 현황을 파악하고 수업 현장을 찾아 참관을 한 후, 학교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벤치마킹을 하게 된다.
김진춘 교육감은 “앞으로 두 나라간 교육 협력이 더 긴밀히 이루어져서 양국의 교육이 함께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