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진 대령 빈소에는 보국훈장 삼일장과 근속 30년 기념휘장이 영정과 나란히 놓여 있다.
“4년이내에 전국에서 손꼽히는 우량조합으로 손익 두자리수 조합으로 반드시 만들어 조합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남양주축협 제9대 조합장에 당선된 서응원(56)조합장의 취임 일성.
지난 7대부터 3선에 성공한 서 조합장은 사심없는 업무추진과 뚝심으로 조합을 이끈 결과 충당금을 못채워 구청사를 매각하는 등 어려움을 겪던 조합을 지난해에는 농협중앙회로부터 자산건전성이 아주 양호한 조합에 수여하는 골드클린뱅크 인증을 받는 조합으로 변모시켰다. 서 조합장은 “앞으로 4년 동안 ▲상호 신뢰로 웃음이 끊이지 않는 신바람 나는 조합 ▲남양주축협 조합원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조합▲전국에서 으뜸가는 우량조합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인 김영금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