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경기동북부본부(본부장 황경태)는 지난 11일 1촌1사 자매결연마을인 남양주시 수동면 내방2리(일명 ‘고로쇠마을’) 마을회관에서 지난 마을주민과 토공 경기동북부본부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행사를 가졌다.
지난 2006년 4월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마을비품(노래방기기) 기증, 특산물(고로쇠 수액, 두릅등 산나물)구매, 농촌방문체험 등의 교류를 통해 도농상생의 기반을 다져오고 있는 토공 경기동북부본부는 이날 방문에서 고로쇠 수액 400만원 상당을 단체구입하면서 마을회관에 에어컨도 기증했다.
특히 황경태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연례행사처럼 방문하는 것 한두번 방문하는 것 보다 마을주민의 애·경사, 현안사항 등을 함께 해결하고 왕래를 활발히 해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토공 경기동북부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학생지원, 지역아동센터(공부방) 지원, 생명의숲 (환경NGO)과 연계하는 ‘불암산 숲길 가꾸기 시민모임’,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