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지역내 20인 이상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생산현장 애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면서 업체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및 대진대와 협력을 통해 지난 7일 실시한 교육에서 시는 기업경영 및 종사원의 마인드를 변화시켜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기업 애로사항을 유형별로 연계해 교육분야를 결정하고 급변하는 기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도록 최신 기업경영정보를 제공한다.
또, 근로자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혁신학습을 실시하고 노사 관계 갈등 해소를 위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방안을 제시한다.
지난 7일 실시한 교육에는 (주)일호산업 등 2개 업체 50명을 대상으로 마케팅과 예절, 건강 관련 교육과 현장애로사항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특히 윤복만 경운대학교 교수의 ‘웃음의 미학’에 관한 특강은 참가자들의 마인드를 변화시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관계자는 “선정된 10개 업체를 순회하며 실시하는 이번 교육이 기업과 종사자의 마인드를 변화하는데 동기를 부여하는 교육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 및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나머지 선정업체 8개소와도 일정을 협의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