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가 새로 도입한 우든코스터 ‘T express’
‘사랑의 화이트데이’를 빛내줄 롤러코스터가 등장한다. 그것도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나무로 만든 롤러코스터다. 캐리비안 베이, 스피드웨이, 스노우버스터 등 대한민국 레저문화를 개척해 온 국내 최대의 테마파크인 에버랜드가 야심차게 준비한 우든코스터 ‘T express’가 바로 그것. 세계 최대, 국내 최초, 국내 최대 등 갖가지 수식어구를 동반하는 초대형 어트랙션이다.
77˚의 낙하각도에 104km/h의 속도로 나이아가라 폭포와 같은 56m 높이에서 국내 최장거리인 1.6Km를 내달린다. 알프스 산맥의 관광열차와 산악마을을 컨셉으로 테마존을 마련했고 디지털 시대 최첨단 놀이기구의 가공된 체험에 질린 사람들에게 '낙하와 상승'이라는 롤로코스터의 본연의 모습을 돌려준다.
에버랜드는 랜드마크로 빛나게 될 ‘우든코스터’ 도입을 통해 글로벌 테마파크 브랜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넘버원 테마파크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한다는 각오다.
국내 테마파크에서는 처음으로 통신업계 1위인 SK텔레콤의 모바일 브랜드 ‘T’와의 테마파크 스폰서 쉽 마케팅의 결과물인 ‘T express’는 갖가지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