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는 노동부가 주관한 ‘대학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 지원 대학에서 선정돼 1억1천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대학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은 대학이 재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직업지도 프로그램 운영, 직업진로 상담 등 취업관련 사업을 실시하는데 소용되는 비용을 정부가 지원하는 것.
아주대는 각 학년에 적합한 맞춤형 취업지도를 실시하는 한편 각 개인 설정한 목표 달성여부와 취업활동을 종합관리하는 ‘학년별 맞춤형 취업지도 및 커리어로드맵 관리 체계 구축 사업’ 계획을 신청, 대상 학교에 선정돼 1년간 노동부의 지원을 받게 됐다.
아주대 박철균 사회진출팀장은 “학생들의 입장에서 보다 실효성이 좋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교뮤팀, 사회진출센터 등의 실무 담당자들이 모여 추진 T/F팀을 구성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