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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으로 와서 “완벽복구!” 또 해변으로

100여명 마외 주민 초청행사 찾아 자원봉사 훈훈

수원시가 충남 태안 기름 유출 사고 봉사활동과 관련, 태안군의 감사 초청 행사에 참가하면서도 또다시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충남 태안 지역의 기름 유출 사고 자원 봉사활동 100일째를 맞아 태안군 원북면 마외 지역 주민들이 마련한 초청 행사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 약사회, 한국자유총연맹 수원시지부, 수원시 해병전우회 등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함께 참가했으며, 피해 주민들에게 성금을 전달 한 뒤 또다시 기름때 제거 작업을 펼쳤다.

진태구 태안군수는 “지난해 12월부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만8천여명의 수원시민이 봉사활동을 다녀가 마외 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이 깨끗해 졌다”며 “초청 행사에 참가하면서도 자원 봉사자까지 함께 와 봉사활동을 펼쳐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용서 시장은 “앞으로도 태안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복구작업이 완료될 때 까지 봉사활동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시장은 지난 11일 진태구 태안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데 이어 이날도 한국청년회의소 재난대책 본부장으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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