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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예비후보 처남 “도와달라” 금품제공

모 정당 예비후보의 처남이 지역신문사 명예회장에게 도와달라며 사무실 앞에 현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역 주간신문 K사 명예회장인 S(57) 씨는 지난 20일 K 후보의 처남인 L(45) 씨가 지난 17일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에 있는 신문사 이전 예정인 사무실 앞 쓰레기통 옆에 1천만원을 놓고 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S 씨는 경찰 조사에서 “오전 L 씨가 ‘사무실 쓰레기통 옆에’라는 문자 메시지와 함께 휴대전화로 검정비닐에 1천만원을 가져다 놨다”고 말했다.

S 씨는 경찰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L 씨가 돈을 가져오기 전에 자신을 만나 “매형을 잘 부탁한다”는 말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L 씨는 “S 씨가 자신의 매형을 죽일 수 있는 기사가 세트로 완벽하게 준비돼 있다고 협박했으며 1천만원도 협박에 못 이겨 준 돈이며 나머지 1억2천만원을 안 준다는 이유로 경찰에 허위 신고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경찰은 조만간 L 씨를 불러 돈의 전달 경위와 선거와 관련된 청탁성 여부 및 공갈 협박에 의한 신문사의 금품수수 인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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