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과 질서가 확립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경찰이 목적의식을 가지고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합니다.”
지난 24일자로 제25대 남양주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이문국(46) 총경이 취임식에서 직원들에게 당부한 말이다. 경찰대학 2기생인 이 서장은 주로 형사와 수사분야에서 근무했으며 직전에는 태국의 한국대사관에서 주재관으로 근무했다.
이 서장은 온화한 성품과 매사에 합리적인 일처리 등으로 조직의 상하로 부터 신뢰가 두텁다는 평이다. “즐거움이 있는 남양주경찰서 문화를 다같이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한 이 서장은 경북 고령 출신으로 부인과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경북대학원을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