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활짝 핀 진해군항제에서 개최되는 국제모터보트 그랑프리에 경정선수와 운영요원들이 참가한다. 오는 6일 진해시 명동 해양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독일, 스웨덴, 중국,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한국 등 6개국이 참가한다.
대회 종목은 야마토 엔진을 장착한 경주인 OSY-400과 경정 경주용 국산모터보트 경주인 K-450이며, 예선과 결승으로 각각 1일 3경주가 열린다.
경정운영본부는 경정선수 12명과 모터보트 17대, 정비 및 심판, 운영요원 다수를 지원하며, 국내에 한대 밖에 없는 F-1 모터보트로 시범경주를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