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도시기반시설 전반에 대한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간부공무원들이 주민현안 지역을 직접 로드체킹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시 공무원들은 매월 첫쨰주 금요일 오후에 점퍼와 운동화 차림으로 도로와 교통 및 건축분야 등 일상생활에서 시민들이 불편해하는 사항들을 직접 점검·확인한다.
앞서 지난 4일에도 황영철 부시장은 건설, 주택, 도로, 교통분야의 담당과장 9명과 함께 산본시장 및 금정동일원을 현장 확인했다.
이번 로드체킹에서는 산본시장주변 보도블럭파손 및 화분정비 등 총 18건의 시민불편사항을 접수해 담당부서를 통해 신속하게 처리토록 했다.
시 관계자는 “5월 로드 체킹은 군포역주변과 당동의 학교밀집지역 등을 점검하고 하교길 청소년들의 위험요소 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