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교육국 송승한(59·사진) 학교정책과장이 8일 오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1970년 인천교대,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송 과장은 1971년 3월 파주 천현초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교육계에 입문했다.
이후 20여년간 교편을 잡은 송 과장은 1992년 9월 가평교육청 장학사, 도교육청 교육연구원 교육연구사, 도교육청 초등교육과 장학사, 계남초 교장, 안양교육청 초등교육과 장학관, 도교육청 교육정책과 정책담당장학관, 도교육정보연구원 교수학습지원부장, 파주교육청 교육장을 거쳐 지난 3월 도교육청 학교정책과장에 임명됐다.
송 과장은 부인 고혜경 씨와의 사이에서 1남 1녀를 두고 있다.
송 과장의 빈소는 고양 일산병원 영안실에 마련돼 있으며 발인은 오는 10일 오후 1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