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회원 500여명은 8일 오전 11시쯤 경기도청 정문 앞에서고위 공직자 규탄결의대회를 열고 ‘도는 불법 승인된 장애인단체에 대한 지원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28년간 전통을 이어온 기존 단체를 무시하고 불법으로 설립된 단체에 예산을 지원해 주는 행위는 중단돼야 한다”며 “김문수 지사는 우리의 요구를 묵살하지 말고 즉각 면담에 참석하라”고 주장했다.
한편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8개 중대 800여명의 경력을 동원했으나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