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기업들의 올 2분기 자금사정이 전분기보다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됐다.
8일 한국은행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인천지역 1분기 기업자금사정 및 2분기 전망에서 2분기 기업자금사정 전망 BSI는 88로, 전분기보다 7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업종별로는 비제조업이 85로, 90인 제조업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이 87로 나타나 100인 대기업에 비해 어려워질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자금수요 전망 BSI는 115로 나타나 원자재가격 상승과 매출감소, 설비투자 증설 등의 이유로 기업들의 자금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자금조달여건 전망 BSI는 전분기 98보다 낮은 91로 나타나 악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