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재래시장 상인들이 지역 신도시에 5일장을 개설하는 등 재래시장 살리기에 적극적인 행동에 나섰다.
9일 인천상인연합회는 현재 재래시장이 개설되지 않은 송도신도시와 청라지구, 남동구 논현동 아파트단지 등인천지역의 신도시 일대에 5일장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지역 아파트 단지 내에도 5일장을 개설해 영세한 지역 재래시장에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시장사랑 카드’를 발급하고 고객 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
상인연합회 관계자는 “현금영수증카드 기능과 포인트 적립 기능을 갖춘 카드 발급 시 재래시장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