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춘 경기도교육감은 10일 의정부교육청을 방문, 이용희 교육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기초학력관리를 위한 공교육 내실화 방안 마련하고 맞춤식 교육환경 제공하라고 강조했다.
이 교육장은 이날 업무보고를 통해 ▲‘갖추갖추’ 고품격 학력향상 교육서비스 제공 ▲‘의정부 Edu-벨트 시스템’ 구축 운영 ▲고객만족 명품교육 페스티벌 추진 ▲‘Hi-회룡 바로알기’ 교육 실시 ▲3S 지원행정 시스템 운영으로 공교육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학습의 기초가 되는 훈련을 통해 학생이 학업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학습력을 길러줘야 한다”며 대학생이나 학부모들을 활용한 학습도우미, 그룹 멘토링제도 등을 활용한 학생들의 학력 향상 방안을 제시했다.
김 교육감은 또 “초·중·고가 연계된 교육벨트를 구축해 특색있는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학, 과학 영재아, 체육 꿈나무 발굴 및 육성은 학생의 특성과 적성에 맞는 맞춤식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벨트를 구축해 장기적으로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교육감은 동암초등학교와 학교 숲 가꾸기 시범학교인 천보중학교를 방문, 학부모 대표들과 교육에 관해 환담하고 옥상에 꾸며진 정원인 초록마루및 도서관, 어학실, 과학실, 예절실 등 학교 내의 다양한 특별실을 시찰하고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