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자율화·다양화된 교육체제 구축, 학교교육 만족도 제고, 교육복지 기반 확충 등 교육부문 3대 국정과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김남일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국정과제 추진 기획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1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국정과제 추진 기획단은 국정과제 계획 수립 및 조정·평가를 총괄하게 되며, 본청과 제2청사에 ‘실무점검반’을 둬 추진 사항을 매월 점검하고 조정하게 된다.
올해 교육 부문 주요 단위 사업은 ▲지방교육자치의 내실화 ▲고교다양화 300 프로젝트 ▲대학입시 3단계 자율화, 영어공교육 완성 ▲교원 능력 제고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 총 10가지 영역으로 분류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우선적으로 사교육비를 획기적으로 경감하고, 공교육 내실화 및 고품질화를 추구하며, 세계적 과학·기술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국정과제 영역별로 도 실정에 맞는 창의적인 교육 정책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