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1일 고덕 국제신도시 계획지구내 기업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토지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가졌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전대상 기업체는 182개사(등록: 87개사, 신설10개사, 제조장:85개사)로 고덕 국제신도시 조성으로 이전에 따른 보상, 이전기업체 자금지원, 공장입지 지원 등 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한국토지공사와 경기도시공사에서는 이전대상 기업이 집단적으로 2종 지구단위 등으로 이주단지를 자체 조성할 경우 기반시설 등의 지원계획과 구체적 이전시기, 도시형 산업용지 입주업종 및 분양계획 등 처분계획, 기타 이전기업을 위한 자체계획 등 에 대해 검토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이전비용 지원방안 등에 대해 사전 검토키로 했다.
시는 관리지역 세분화 이전 2종 지구단위 승인 가능여부, 2종 지구단위로 개발이 가능한 지역 선정, 산지 연접적용 완화 방안, 인근 산업단지로의 입지 지원, 추진 중인 산업단지의 조속한 조성으로 이전기업체 입지 지원, 공장설립에 따른 제반사항의 신속한 업무처리, 이전기업체 지원센터 정보메뉴얼 작성 비치 등 이전기업체의 지원 대책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