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15일 실시된다.
14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333개 고등학교 11만4천518명(언어영역 기준)을 포함, 전국 1천826개교 50만597명이 참여한다.
이번 평가는 교육인적자원부와 도교육청 차원에서 지원해 학교교육의 내실화를 기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동시에 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들의 평가에 대한 불안심리 해소와 사교육비 절감 및 진학·진로 상담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문항은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직접 출제했다.
평가영역은 1교시 언어영역, 2교시 수리영역, 3교시 외국어(영어)영역, 4교시 탐구영역으로 직업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 영역을 제외한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 형태로 실시된다.
평가 결과는 오는 5월13일까지 영역별 원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산출하며 학교별 성적일람표 및 개인별 성적표는 각 학교로 직접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