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5일 예창근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21명을 대상으로 응급환자 조치능력 배양을 위한 공직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아주대학교 응급의료센터와 동남보건대학이 함께 추진 중인 ‘10만 안전지킴이 만들기 산소(O2)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에 참가한 공무원들은 이론교육과 실습 평가 등 3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시 관계자는 “심폐기능 정지시 4분이내에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심각한 뇌손상을 미치게 된다”며 “심폐소생술 교육과 병행해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안전카시트 보급운동도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도 팀장급(6급)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 들어 수원시 공직자 560명과 일반시민 등 3천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