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한국마사회)가 오는 23일 제주대학교와 ‘말 진료분야 및 말 산업발전 상호협력’ 협약식을 체결, 수의과 대학과의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여가 문화생활과 유망산업으로 부상하는 말 산업의 발전 및 말 문화 보급을 위한 협약은 국내 최대 말 생산지인 제주도에서 상호 말 진료 협진을 강화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주요 내용은 진료 의뢰한 환마 진단과 치료에 대한기술지원, 수의과 대학생 및 말 전문 수련의에 대한 임상교육 참여기회 제공, 말 임상분야, 기초분야 공동연구 및 학술지원 등이다. 협약식엔 KRA 이우재 회장, 고충석 제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