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수출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 소폭 증가한 49억700만달러, 수입은 28.3% 증가한 74억500만달러를 기록해 24억9천8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21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수출비중 91%를 점유하고 있는 중화학공업품 수출이 더딘 증가세를 보이며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수송장비(자동차, 관련부품)가 전체의 37.9%인 18억5천746만달러를 수출, 최대수출품목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입품목을 보면 연료(원유, 가스)가 전체의 50.5%인 37억3천697만5천달러를 수입해 최대수입품목으로 기록했으며 자본재 11억2천557만7천달러(15.2%), 소비재 8억3천697만8천달러(11.3%) 순으로 수입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