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서 수원시장은 21일 광교신도시 택지개발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대형 공사 현장 10개소를 방문, 공사 진행 상황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였다.
김 시장은 현장 점검 결과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 대처 방안 마련을 지시하는 한편 지역내 80여개 대형 공사와 관련, 국.도비 확보 T/F팀을 중심으로 매주 예산 확보 상황을 점검하도록 당부했다.
영통구 이의동 일대에 조성 중인 광교신도시 택지개발 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한 김 시장은 단지조성공사, 택지공급, 주택 분양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행궁앞 광장 조성사업장과 화성 사랑채를 방문해 화성 복원 사업의 중단 없는 추진을 위해 국책 사업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을 중앙과 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줄 것 등을 당부했다.
또 수원 지방산업단지 공사현장에서는 기업 지원을 위한 공무원 전담반을 구성해 업체별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시 관계자는 “분당선 지하철역 공사장 등 크고 작은 공사로 인한 교통체증 등 불편 사항이 있지만 도시 기반 강화를 위한 사업이기 때문에 시민들의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