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교육청은 22일 행정실장이 출산휴가 등으로 장기공석인 학교의 업무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교육청에서 지원키로했다고 밝혔다.
현재 화성교육청 관내 학교 중 행정실장이 출산휴가 등으로 공석인 학교는 마도초, 배양초 등 5개교.
이로 인해 교감이 행정실장의 업무를 대행하고 있어 낯선 회계업무에 대한 부담과 업무과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화성교육청은 이에 따라 학교운영과 업무부담 해소를 위해 관리과 각 부서의 담당주무 책임하에 1학교당 2명의 지원인력을 편성, 1주일에 3회이상 지원키로 했다.
지원분야는 회계업무를 중심으로 행정업무 전반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화성교육청 관계자는 “행정실장 공석 학교에 지원을 함으로써 화성교육청이 실시하고 있는 학교요청에 의해 도움을 주던 행정도우미 제도를 일선학교의 어려움을 파악해 찾아가서 지원해주는 적극적인 행정도우미제도로 확대 강화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