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및 ‘2014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와 쾌 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가지 클린운동’ 중봉로 꽃길조성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관내 공장지역인 중봉로(동국제강∼현대제철) 0.5km구간에서 송현3동 자생단체 회원 및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칸나 꽃묘종 3천본을 식재하는 등 꽃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꽃길 조성사업은 구도심권역인 지역특성상 지역 대부분이 주거환경 및 재개발사업 등이 진행중에 있어 ‘2009년 인천세계도시축전’ 등 국제적인 행사를 앞두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시가지 클린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 일대는 대형화물차 등 차량 통행이 많은 공장지역으로 중봉로(동국제강∼현대제철) 0.5km구간 꽃길조성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3월부터 ‘시가지 클린운동’을 전개해 1차로 도로변에 설치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불필요한 의류수거함 47개소를 정비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쾌적하고 깨끗한 걷고 싶은 동구 시가지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가지 클린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