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항만청은 최근 충남 태안군에 있는 서초휴양소에서 ‘2008년도 상반기 창의혁신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새 정부의 국정운영방향을 담은 국정철학과 운영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고객중심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사고를 통한 혁신과제를 창출한 이번 워크숍은 이병주 평택지방해양항만청장 및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워크숍에서는 ‘실용적 사고를 통한 일하는 방식 개선방안’ 등을 주제로 토의가 진행됐으며 참석자 전원이 분임토의에 참석해 국정철학에 맞는 창조적 방안을 모색하고, 종합발표를 통해 전 직원이 창조적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합발표가 모두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종합발표 내용 중 느낀 점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자유토론 단합대회를 행사장 만찬장에서 가졌다.
평택항만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운영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도출된 다양하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들을 실행과제로 활성화시켜 피드백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항만청에서는 작년 12월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과 관련 태안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워크숍 장소를 피해확산 지역인 충남 태안군 서초휴양소에서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