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국내 최초 첨단 보조공학기술과 유니버셜디자인이 결합된 신개념 생활공간 스마트룸과 800여 가지 보조기구를 보유한 대규모 전시체험장을 선보였다.
보조기구 전시체험장은 일상생활보조기구에서 컴퓨터보조기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구를 직접 눈으로 보고 적용받을 수 있도록 전시했으며, 비장애인 뿐 아니라 지역사회 모든 사람들이 쉽게 방문해 장애체험 및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중증 장애인 독립 생활연대 윤두선 회장은 “장애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몸이 불편한 장애인·노인들이 전시체험장의 보조기구이용을 통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윤두선 회장 외 경기도 행정1부 안양호부지사와 보건복지가족부 재활지원과 김동호 과장 등이 참석해 보조공학 서비스의 발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