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공항신도시 영마루 공원에서 열린 제10회 영종 주민의 날 행사에서 박승숙 중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구는 1일 공항신도시 영마루 공원에서 영종발전협의회(회장 채기석)주관으로 제10회 영종 주민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승숙 구청장을 비롯 이승언 구의회의장 및 구의원, 노경수 시의회 부의장, 한광원 국회의원, 박상은 국회의원 당선자, 지역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종지역 주민들의 화합의 장으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영종 주민의 날 행사는 올해에도 행사를 알리는 풍물단공연과 해동검도 시범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열렸다. 이어 어린이 재즈댄스 공연, 스포츠 댄스 시범 공연과 함께 어르신 장애물 달리기, 아동 공굴리기, 줄다리기, 영종 골든벨 등 주민참여 행사와 연예인 축하공연 등이 다채롭게 열려 영종 지역주민들의 하나 된 모습을 보여 주었다. 박승숙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영종지역은 인천경제 자유구역 조성과 인천국제공항 등이 위치해 우리나라 발전의 중심에 서 있다”고 강조하고 “성공적인 영종지역 개발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와 중앙정부, 관련기관 등에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