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지난달 부터 10월까지 10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를 연다.
군포시가 지난달 중앙도서관 개관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10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를 열기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달중에는 철쪽동산과 당정동 성원아파트, 6월에는 당동 엘지아파트, 대림아파트 등 아파트나 동네공원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을 음악회로 초대한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그동안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춤과 노래, 연주를 통해 아름다운 정을 나누는 시의 대표적인 음악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시 관계자는 “공연별로 지역의 아마추어와 인가가수도 초청해 공연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문화욕구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지난 2001년 처음 시작된 이후 총 91회에 걸쳐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고 아까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면 강원도부터 제주도까지 찾아가는 공연을 펼쳐 호평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