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7사단은 사단 호국관에서 홀로 사시는 지역 노인들을 위해 ‘용마 경로효친 잔치 한마당’을 열었다.
육군 57사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8일 사단 호국관에서 홀로 사시는 지역 노인들을 위해 ‘용마 경로효친 잔치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부대 장병들은 100여명의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일일 손자 역할을 맡아 어르신들에게 모처럼 환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한국 연예인 봉사회 ‘웃음을 주는 사람들’(회장 문창흥) 후원으로 가수 박건 등 연예인들과 서울여대 스포츠 댄스팀이 무료 공연을 펼쳐 잔치의 흥을 돋우었다.
한국 연예인 봉사회 ‘웃음을 주는 사람들’측에서는 공연 후 쌀 100포대를 어르신들께 따뜻한 사랑과 함께 전달했다.
사단장 박대섭 소장은 “이번 잔치가 장병들이 경로효친 사상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