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성공 염원을 담은 나래연날리기 시연회가 지난 9일 세계도시축전행사장이 될 송도신도시 5, 7공구 포스코 R&D센터 부지에서 열렸다.
도시축전조직위원회 문화예술본부가 주최한 이날 시연회에서 800개의 연을 1.5㎞ 길이로 연결해 만든 나래연이 파란 창공을 가로지르며 바람에 흩날리는 장관을 연출했다.
특히 오후 5시부터 4시간여 동안 이어진 시연회는 강한 바람으로 인해 나래연이 살아있는 듯한 움직임을 보였으며, 일몰 이후 서치라이트 비친 나래연은 마치 한마리 용이 승천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참석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한편 내년 세계도시축전 전야제와 개막일에 각각 선보이게 될 ‘나래연날리기’는 인천시민의 소망메시지를 담아 창공에 올려지며, 연에 초고휘도 반사체를 부착해 야간 퍼포먼스도 연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