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원 지역에 소규모 업체 증가로 인한 공동화 현상과 아파트형 공장이 늘면서 이를 지원하기 위한 각종 행정 편의가 제공된다.
수원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수원공장 설립지원센터, (사)경기벤처협회와 함께 아파트형 공장 준공과 기업체 입주에 따른 공장등록 업무 등 각종 행정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공장 설립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권선구 고색동 산업단지내 수원 첨단벤처밸리에 이 달 중순부터 100여개 업체가 입주하면서 다음달 말까지 현장 민원실 운영에 들어가 공장 설립을 위한 상담과 환경 분야 민원서류작성 등의 서비스를 펼친다.
또 영통구 신동 디지텔엠파이어Ⅱ는 300여개 업체의 입주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6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현장 민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아파트형 공장에 모두 400여개 업체가 입주할 경우 4만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시는 지역내 800여개 업체 중 지방산업단지와 아파트형 공장 등 집적형 업체 중 50개 업체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스테인레스 강판에 기업 로고와 도시 브랜드인 해피수원을 함께 새겨 기업 이미지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기업 사랑 이름표 달아 주기 사업도 병행해 추진 키로 했다.
이름표 제작을 희망하는 기업은 수원시 홈페이지 (www.suwon.ne.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수원시청 기업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031-228-3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