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꿈나무들 세계 무대에서 빛을 발휘하다.’
지난 4월26~27일 미국 디트로이트 로렌츠기술대학교에서 열린 ‘World Robofest 2008’에서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고 5월2~3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칼텍대학교에서 열린 ‘Bridge Battle Vex Robotics World Championship’에서 BUILD상을 수상한 낙생고 2~3학년 오진환, 이재성, 최원영, 이동은 학생이 김진춘 도교육감을 만났다.
경기도교육청은 김진춘 교육감이 지난 13일 이같은 영예를 안고 돌아온 낙생고 학생들을 접견하고 격려했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낙생고 학생들은 9개국 45개 팀에 참가한 World Robofest 2008에서 제한된 조건 내에서 로봇을 제작해 5개의 과제를 수행하고 평가하는 5종 경기에 참가, 공 던지기 1위, 줄다리기 1위, 병 굴리기 1위, 농구 2위로 종합우승의 쾌거를 거뒀다.
또 Bridge Battle Vex Robotics World Championship에서는 로봇의 기능과 구조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아 BUILD 상을 수상했다.
낙생고 서재흥 지도교사는 “이들 학생들은 창의력과 아이디어 발상능력이 뛰어난 학생으로 1학년 때부터 계발활동시간에 발명벤처부(에디슨 따라잡기)에 가입해 꾸준히 발명탐구활동을 했고 그 과정에서 창안해낸 아이디어를 평소 발명동아리 활동을 통해 꾸준히 개선 발전시켜 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