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재가 찾는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관이 아름다운 도시 구현을 위한 도시계획 발전방향을 설정,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14일 인천시 도시계획국 김진영 국장은 이날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계일류 명품도시 인천’과 ‘2020년 세계 10대 도시’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김 국장은 균형발전 핵심 사업을 축으로 주변발전 촉진방안을 마련해 서북권은 검단신도시, 루원City, 동북권 삼산지구, 효성지구 동남권 소래·논현지구 서남권 인천역, 동인천역, 제물포지구 등 권역별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계획 중인 주요사업과 연계한 주변지역 인프라 구축 시책을 강구해 국가성장동력 창출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도시경관 개선의 핵심인 OPEN SPACE와 녹지 확충, 기반시설(교량, 육교, 철도), 전선지중화 등 경관개선과 광고물정비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 오는 2015년까지 총 사업비 1조9천420억원을 투입, 검단산업단지를 단계별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유치업종도 당초 목재 및 나무제품, 금속제품, 기타기계 및 장비, 컴퓨터 및 사무용기기, 전자부품·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 가구 및 기타제품 등 총 9종에서 19종으로 변경, 유해업종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전업종을 유치할 방침이다.
또한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지구지정으로 파생되는 보상계획에 따라 임대업체들에 대한 대책으로 아파트형 임대공장을 조성하던가 검단·김포지역의 국가임대전용 산업단지 건설을 추진, 오는 2010년까지 국토해양부로부터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받을 계획이다.
이외에도 원활한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표준정관 작성, 도시정비사업 연계 기반시설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고 시에서 처리하던 사무를 일선 군·구로 과감히 이양토록 발굴해 현장행정의 실현과 행정규제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