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실업률이 3%대로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일자리는 여전히 감소해 신성장동력 산업의 지속적인 육성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인천통계사무소의 4월 인천지역고용동향에 따르면 4월 현재의 실업률은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한 3.9%이고 고용률은 0.3%p 상승한 59.7%로 집계됐다.
인천통계사무소는 실업률 하락에 대한 원인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세 이상 인구의 증가폭(1.4%)보다 취업자의 증가폭(1.9%)과 실업자의 감소폭(-2.9%)이 더 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인천시의 4월 경제활동인구는 132만6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만2천명(1.7%)증가했고 취업자 수는 127만5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만4천명(1.9%)이 증가했다.
실업자는 5만1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천명(-2.9%) 감소했다. 이는 인천 지역의 경제발전 기대감 등에 의한 인구 유입과 농림·어업(14천명),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15천명)의 신규 일자리 증가에 의한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한 취업알선 지원 확대, 청년층 취업 확대를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을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