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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아우르는 신흥초등학교

한국어반 개강식가져… 다문화 이해 교육도 실시

신흥초등학교가 다문화가정자녀와 학부모가 모인 가운데 한국어반 개강식을 가졌다.

다문화가정자녀교육 중심학교로 지정된 인천 신흥초등학교는 15일 한국어반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일본과 페루 출신의 국제결혼 이민자 학부모 3명과 학생 6명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자녀의 담임교사, 한국어 반을 담당하고 있는 시교육청 황범주 장학사 등이 참석했다.

신흥초교는 다문화가정자녀교육 중심학교로서, 최근 급증하고 있는 국제결혼 이민자와 외국인근로자 자녀의 긍정적인 학교생활 적응과 한국문화 및 국제 이해 등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의 상대적 불평등으로 인해 야기되는 여러 가지 교육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어반을 운영, 한국어 활용능력 신장을 통한 기본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함께 다문화가정자녀가 속해 있는 학급과 학년을 중심으로 다문화를 체험하고 다문화의 공존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신흥초교 김영희 교장은 “한국어의 지속적인 학습과 더불어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익혀 학생들은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학부모들은 한국사회에 보다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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