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두번째 손홍근 선생, 우리 고장을 빛낸 국가유공자로 선정,인증패를 수여 하고 있다.
인천보훈지청은 인천학도의용대 6.25 참전회에서 우리 고장을 빛낸 국가유공자로 손홍근 선생(1933.9.27~현재)에게 국가유공 인증패를 수여했다.
손홍근 선생은 개성 출신으로 인천상업중학교 5학년 재학 중 1951년 1월 24일 해병대 제6기로 입대, 하사관 교육 수료 후 도솔산지구전투, 김일성고지전투, 도서부대, 연평도부대 등에서 근무하는 등 3년 7개월간 군복무를 마치고 귀향했다.
그후 경희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한 후 인천에서 개업해 인천 한의사회 회장과 국제로타리 클럽 3690지구 총재를 역임하고 불우 이웃돕기와 사회봉사활동에 헌신해왔다.
또 1998년 4월 3천여 명의 인천학도의용대 6.25 참전회 설립을 주도, 1~3대 회장에 추대되었고 인천시장 표창을 3회 수여했다.
손홍근 선생은 “앞으로 인천시민과 청소년들에게 국가유공자로서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