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17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 맞춰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송명호 시장 등 시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New 평택 슈퍼비전 21’선포식을 가졌다.
‘New 평택 슈퍼비전 21’은 국제화 중심도시로의 성공적 도약과 평택시의 새로운 가치 창조를 위해 시민과 미래 비전을 함께 공감하고 ‘시민중심의 공직문화 창출’을 약속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것이다.
시는 이날 선포식에서는 ‘평택의 미래 비전’이라는 동영상을 통해 변화와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시민이 바라는 사항을 인지해 공직자의 각오와 자세 등을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송명호 시장은 “이제 다가오는 10년은 제2의 도약을 위한 준비가 필요한 시기”라고 말하고 “새로운 전환기에는 시민사회의 참여와 협력을 강화하고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해 미래지향적인 풍요로운 평화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청 앞 광장에서는 제13주년 시민의 날 기념 슈퍼평택 한마음 축제가 3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축제, 다문화축제, 통합복지박람회, 건강가꾸기 체험, 알뜰나눔장터, 슈퍼오닝 만남행사 등이 다채롭게 열려시민들의 화합과 민·관·군의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