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계공고(교장 최종호)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원하는 제 3기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공모한 결과 스쿨모터스는 제 1기와 제 2기의 학교기업을 운영하는 전국의 19개 학교기업 중 최우수인 A등급을 받아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인천기공 자동차 정비 학교기업인 스쿨모터스는 지난 2004년 9월 국내 최초로 자동차 정비업(일명 카센터)으로 사업등록을 한 학교 안의 기업이다. 스쿨모터스는 2004년 제1기 학교기업육성지원교로 선정되어 2년간 3억원을 사업자금으로 지원받아 학교기업운영을 선도한 바 있다.
그동안 스쿨모터스는 발전을 거듭해 2007년에는 시교육청의 대응투자로 시설을 확장해 3급 자동차 정비업에서 2급 자동차 정비업으로 사업을 확장해 승격 승인을 이루어 냈다.
따라서 고객에 대한 보다 차원 높은 정비서비스가 가능해짐은 물론 정비 범위 또한 넓힐 수 있게 되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계학과인 자동차과의 교육과정과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현장 실무중심의 정비 인력을 배출하여 지역 산업체에 우수한 정비 기술 인력을 취업시킴으로써 지역산업체와 학교기업이 win-win 하는 산학 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인천기공은 이번에 지원받게 된 1억원은 신규 일자리 창출과 학교기업 참여 학생의 장학금, 시설 투자 등에 사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