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위원회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제188회 경기도교육위원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20일 경기도교육청과 도교육위 등에 따르면 이번 회기 동안 도교육위는 상반기 교육행정업무전반에 관한 질의응답을 갖고 ‘2008년도제1회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 ‘2008년도제1차공유재산관리변경계획안’, ‘경기도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설치조례전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특히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해 구성된 예산·결산소위원회에서는 5차에 걸쳐 소위원회를 개최, 3개 지역교육청과 도교육청의 실·국별에 대한 예산심의를 실시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올해 당초 예산인 7조7천074억원보다 7천862억원이 증액된 8조4천936억원으로 10.2% 증가된 규모의 추경예산을 편성, 교육위원회에 제출한 상태다.
도교육위 관계자는 “예산 심의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재정운영과 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 부족한 학교교육시설 확충 등을 위한 확보재원으로 사용하기 위해 불요불급한 사업비와 소모성 경비 조정을 통한 사업별 우선순위를 재검토해 예산지원이 시급한 사업과 지역별·학교급별 균형적 예산 투자로 예산 배분의 적정성을 기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