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역상권이 중소유통에서 대형유통 산업구조로 전환되면서 지역경제의 심각한 어려움에 처한 지역중소영세유통업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대형마트를 위주로 하는 소비패턴으로 재래시장 및 지역 중소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들 상권에 대한 활성화 방안으로 ‘전통시장 방문 Family Day’운영키로 했다.
Family Day는시 산하 전공무원이 참여해 매월 1회 추진하게 되며 이번 5월중 방문 일은 31일 (토요일)로 인근 전통(재래)시장을 친구로 삼아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쇼핑, 외식, 여가 활동 을 전개하게 된다.
이와 같은 ‘전통시장 방문 Family Day’는 유통시장 개방 이후 대형마트나 인터넷 상거래 등 새로운 업태의 급속한 확산으로 전통(재래)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 산하 전 공무원이 솔선수범 이용토록 함으로서 자생력을 제고하고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또한 전통(재래)시장 방문에 있어서 공무원 맞춤형 복지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립 포인트로 ‘인천재래시장 상품권’을 인천관내 새마을 금고에서 구매해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적립 포인트 사용 범위에 대하여도 현재 복지 항목으로만 제한 적으로 운영되는 품목을 재래시장에서는 전면적으로 해제하는 것에 대하여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한편 시는 이외에도 재래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이용가능 재래시장 추가 확대와 재래시장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며 상품권 판매 점포 확대, 특화 재래시장 관광, 문화 이벤트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